인공지능(AI) 분야의 미국 연방 정부 지도자들과 정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고의 컨퍼런스인 '인공지능 세계 정부 컨퍼런스(AI World Government)'의 기조 연설자를 및 프로그램을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AI 세계 정부 연례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워싱턴 DC 그랜드 하얏트 워싱턴에서 3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직접 또는 가상으로 모여 인공지능의 사용과 관련된 혁신과 정부 조직 내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등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AI 세계 정부 컨퍼런스 앨리슨 머타(Allison Murtgh) 디렉터는 "우리의 기조연설 및 발표자들은 AI를 활용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 수익을 최대화하면서 서비스를 혁신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한 연설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프로그램은 업무 혁신에서부터 책임있는 AI 구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며, AI를 확장하고 운영하는 방법과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인공지능 동향 및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AI 세계정부컨퍼런스는  AI책임 모델 및 프레임워크, AI확장성, 인간 중심 AI, 투자 비즈니스 사례, AI 리더십 및 혁신, AI 및 지속 가능성, 인재 및 변화 관리, 사이버 보안 및 위험 관리, AI윤리 및 표준, 데이터 플랫폼 및 관리, 클라우드 및 AI, 아키텍처 및 인프라, ML/AI 및 IoT, 상호 운용성, AI 소프트웨어 공학, 대화형 AI, 일의 미래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발표 주제 및 발표자(프로그램 보기)는 다음과 같다.

10월 6일 ▷'AI가 연방 기관의 복원력을 구현하는 방법' IDC 정부 인사이트(IDC Government Insights) 애들레이드 오브라이언(Adelaide O'Brien) 연구 부사장 ▷'AI의 형평성과 효율성' 치케 아구(Chike Aguh) 미국 노동부 최고 혁신책임자 ▷'공평하고 공정한 AI 기반 생태계 구축' 아닐 초드리(Anil Chaudhry)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연방 AI 구현 이사 ▷'윤리적 AI – 인간-기계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신뢰와 투명성의 시대' 매튜 제임스 베일리(Matthew James Bailey) AIEthics.World 창립자 겸 CEO 등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7일 패널 토론에서는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인력, 프로세스 및 기술 확보', '인공지능: 다음은?'의 각 주제로 진행되며, 발표에서는 ▷'재난 시 건강과 위험에 처한 인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AI 형평성 및 확장 및 운영'이란 주제로 보건 복지부(DHHS) 크리스틴 핀(Kristen Finne), ▷'책임 있는 AI 실현을 위한 감독 적용'의 주제로 데이터 과학자 및 미국 정부 회계 감사국(US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혁신이사 타카 아리가(Taka Ariga)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조연설 외에도 컨퍼런스는 4개의 고유한 트랙, 정부 주요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의 전시,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AI 세계정부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등록(보기)은 해당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는 정부, 기술, 기업 및 연구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 생태계의 전문가를 통해 공공 부문이 첨단 지능형 기술을 활용하여 정부 기관의 업무를 혁신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AI 전략과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