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김현철 회장)와 경상북도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지난 22일 의성군의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의성군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 기업들의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지자체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의성군의 인공지능 적용 분야 발굴, 지역특화 AI 기술인증 지원, 협회 등록 기업에 대한 의성군 사업 참여 지원 등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합의 하였다.

또한, 업무협약 내용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AI 거점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중앙정부 공모 사업유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전 산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선도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50여개의 인공지능기술 전문 회원사와 함께 의성군의 지능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인공지능을 통해서 의성군이 가진 고유의 강점을 첨단화 시키고 낙후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능화 모델을 보급하여 다른 지자체의 롤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