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과 다중 클라우드 확장성을 갖춘 5G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의 시장 공급을 선도하는 필란드 테크노트리(Tecnotree)는 전 세계 70개국 90여 통신 고객사를 보유하고 10억명이 넘는 가입자로 구성된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테크노트리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공급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현실 세계 오픈 API 표준에 대해 TM 포럼(TM Forum)의 플래티늄 배지 인증을 받았다. 또 게임, 의료, 교육 및 은행 업무 분야에서 연결성을 뛰어넘는 수익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B2B2X 파트너 생태계와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노트리는 수익 관리 및 수익 창출은 물론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으로 가트너(Gartner)의 인정을 받았으며 2020년 이후로 나스닥 헬싱키를 주도하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그니티브스케일(CognitiveScale, CS)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AI 엔지니어링 분야를 개척하는 업체로 확장형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및 배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CS는 100여 건이 넘는 AI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수상 이력의 코텍스 플랫폼(Cortex Platform)에 기반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를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고 전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현재 의료, 부동산, 은행, 보험 및 상거래 분야에서 1억명이 넘는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CS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책임 있는 AI를 통해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업체로 인정받았으며 노웨스트 벤처 파트너스(Norwest Venture Partners), 인텔 캐피털(Intel Capital), IBM, 웨슬리 그룹(Westly Group), M12(마이크로소프트 벤처스[Microsoft Ventures]), 앤섬(Anthem), USAA 등의 투자를 받고 있다.

파드마 라비찬데르(Padma Ravichander) 테크노트리 CEO는 “테크노트리의 장기 목표는 전 세계 고객사에 5G 수익화와 총체적 경험 개선을 촉진할 지능적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는 앞으로 CS 코텍스 플랫폼을 통해 실현되고, 테크노트리는 현재의 통신 사용 사례를 더 깊이 있게 개발해 북미 시장의 디지털 서비스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S는 의료 및 핀테크 분야의 풍부한 고객층을 우리 회사로 유입시켜 우리의 B2B2X 생태계에서 긍정적인 승수 효과(Multiplier effect)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거래는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고객의 기대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매트 산체스(Matt Sanchez) 코그니티브스케일 공동 설립자 겸 이사는 “이번 인수 거래로 세계적 입지를 자랑하는 테크노트리는 자연스러운 횡적 시장 확대를, 코텍스 플랫폼은 통신 분야를 추가해 새로운 AIML 모델을 지원하면서 종적 확대를 달성하게 됐다”며, “오늘날 통신 산업 시장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이는 새로운 수직적 수익 창출을 위한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긍정적인 행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2023년 ARR 매출이 500만유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 사는 관례적 완료 조건에 따라 2022년 안에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크노트리는 2023년 가이던스 발표 시점에 이번 인수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테크노트리는 AI/ML 기능과 멀티-클라우드 확장성을 갖춘 5G 지원 디지털 BSS(비즈니스 지원 시스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테크노트리 모멘트(Tecnotree Moments)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핀테크 및 B2B2X 다중 경험 디지털 시장을 제공해 게임, 건강, 교육, OTT 및 기타 수직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로 연결된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테크노트리 디지털 플랫폼 제품과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70개국 10억명의 구독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테크노트리는 나스닥 헬싱키에 티커 심볼 ‘TEM1V’로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