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디지털 교과서', 후반기에는 '인공지능(AI) 튜터'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맞춤형 교육 계획을 통해서 5년 후에는 자유 창의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의 새로 고침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KTV방송캡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맞춤형 교육 계획을 통해서 5년 후에는 자유 창의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의 새로 고침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KTV방송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패널 100명과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교육이 그동안 행일적 평등주의 이념에 갇혀서 제 기능을 제대로 못한 부분이 크다며, 교육개혁과 관련, 획일적인 평등 이념에 갇힐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며, 교육개혁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 개혁이야말로 정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기본 인권인 기초학력을 갖추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디지털 디바이스와 AI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교사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원양성기관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총리는 2025년 상반기 '디지털 교과서', 후반기에는 '인공지능(AI) 튜터'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가르칠 것은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개혁을 설명하고 있는 이 총리(사진:KTV방송캡처)
가르칠 것은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개혁을 설명하고 있는 이 총리(사진:KTV방송캡처)

이주호 부총리는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 정책의 가장 기본이 돼야 된다며, 크게 네 가지로 '학생 맞춤 교육', '가정 맞춤 교육', '지역 맞춤 교육', '산업사회 맞춤 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 계획을 통해서 5년 후에는 자유 창의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의 새로 고침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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