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인실)은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으로 2022년 대비 5.5% 증가한(+383억원) 7,390억원이 확정되었다.

내년도 예산안은 특허, 상표출원 등 수수료 수입 및 공자기금 예탁금 원금회수액 규모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국가 재정운영기조에 따라 지식재산 창출ㆍ보호 등 주요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120억원 감소한 3,618억원을 편성하였다.

특허청의 2023년도 중점 투자 방향별 사업예산 내역은 AI를 활용한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에 1,387억원, 지식재산 시장의 성장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421억원, 특허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 신산업 특허기반 연구개발 629억원, 해외 지식재산 분쟁대응 강화 및 국내 지식재산 보호 확대에 386억원, 지식재산 인재양성을 위한 발명교원 육성 예산 8억원 등이다.

특허청은 2023년도 예산안이 국회 의결을 통해 확정됨에 따라 신속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