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제1차관이 '新성장전략 전담팀(이하,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방기선 제1차관이 '新성장전략 전담팀(이하,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新성장전략 전담팀(이하, TF)' 3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TF는 ‘新성장 4.0 전략 추진계획(’22.12.21)’ 마련을 위해 발족했으며, 그간 비공개로 2차례 회의 개최됐다.

이날 TF 3차 회의는 기재부 1차관(팀장), 과기정통부, 산업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국·실장(1급)이 참여한 가운데 新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한 新성장 4.0 전략 ’23년 추진계획과 함께, 1~2월 중 발표 예정인 인공지능(AI)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안),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이날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新성장 4.0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여 확실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15대 프로젝트의 구체화 기본방향에 대해 언급했으며, 민간중심 활력경제를 위해 新성장 4.0 전략 프로젝트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新성장전략 전담팀(이하, TF)' 3차 회의 전경
'新성장전략 전담팀(이하, TF)' 3차 회의 전경

이를 위해 기업 등 민간의 핵심 플레이어와 상시 소통하고, 프로젝트별 민간 투자계획의 현실화 방안을 후속대책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강조, 민간과 시너지가 가능한 분야 또는 자생적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마중물 역할의 재정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新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하였으며, 관계부처에 중장기 시계에서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新성장 4.0 전략 추진의 모멘텀을 지속, 확산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별 현장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홍보 노력을 강화하여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차관은 新성장 4.0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금년 추진필요 과제 등 연도별 목표 정립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2월까지 프로젝트별 ‘2023년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15대 프로젝트별 후속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는 등 新성장 4.0 전략을 본격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5대 프로젝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금일 논의된 안건들(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안),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은 TF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조속한 시일 내 新성장 4.0 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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