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총 18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3.6:1)하였으며, 평가 결과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 에리카 등이 선정..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총 18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3.6 : 1)하였으며, 평가 결과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 에리카 등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사진:본지DB)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총 18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3.6 : 1)하였으며, 평가 결과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 에리카 등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사진:본지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7(금)부터 오는 3월17일(금)까지(50일간) 2023년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지난해 5개 대학 선정에 이어 올해 4개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총 18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3.6 : 1)하였으며, 평가 결과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 에리카 등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산업계 인공지능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에 신설한 민·관 협력형 사업으로, ’22~’26년까지 총 472.5억원(대학당 5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박사급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인공지능융합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위해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등에 직접 참여한다.  

아울러, 최대 4년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산·학공동의 인공지능융합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특화된 실전형 연구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석(박)사 학위 과정 운영, 대학원생 정원 40명(1차년도 20명)을 확보해야 하며, 교원겸직이 가능하도록 학칙에 반영, 산·학 공동 사업 10건 이상 수행 등 필수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4개 대학의 신규 선정 평가 시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운영 계획의 우수성 및 사업 수행능력, 인공지능융합산학협력의 혁신성을 비롯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는 국가전략기술 중 필수 기반 기술로, 전 산업 분야와 융합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혁신을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융합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 공고 등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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