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애저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되는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에 챗GPT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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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광범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챗GPT(ChatGPT)' 탑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시간 10일, GM 스콧 밀러(Scott Miller) 부사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ChatGPT는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는 챗봇을 이용해 사용자 매뉴얼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차량 기능 사용 방법, 차고 문 코드와 같은 프로그램 기능 또는 캘린더 일정을 통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말 GM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서비스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은 2023년 출시차부터 적용되는데, 이에 GM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GM 곧 출시될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에 챗GPT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월 공식 출시된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현재, 오픈AI의 최신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은 GPT-3.5, 코덱스(Codex), 달리 2(DALL·E 2) 등 가장 진보한 AI 모델과 애저 슈퍼컴퓨팅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이어 챗GPT 기술도 보안, 컴플라이언스, 책임있는 AI 등 애저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애저에서 챗GPT를 활용, AI 기반 경험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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