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를 주도한 김소연 선생님 "학생들이 AI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에 맞는 창의력과 혁신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운암중학교 인공지능 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소연 선생님(오른쪽)이 프로젝트에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
운암중학교 인공지능 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소연 선생님(오른쪽)이 프로젝트에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

최근 챗GPT 열풍 속에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현장 역시, 다양한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오산의 운암중학교(교장 윤영옥)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캠프가 눈에 띈다.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총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던 이 캠프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부터 응용까지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혁신적 사고를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의 첫째 날에는 학생들이 머신러닝 기초를 배우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포털을 활용해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와 데이터 분석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증진하였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챗봇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지 배우며, 나만의 카페를 만들기 위한 챗봇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번 인공지능 캠프는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캠프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운암중학교 인공지능 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소연 선생님을 만나 그 뒷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김교사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캠프를 통해 직접 카페 앱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던 AI기술을 익히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앱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김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에 맞는 창의력과 혁신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교사는 "인공지능 교육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와 같은 캠프가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운암중학교 인공지능 캠프의 성공적인 진행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진행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한 학생은 "AI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그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오산 운암중학교 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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