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세무사 매칭 플랫폼 택슬리가 챗GPT(ChatGPT)를 도입한 ‘택슬리 AI챗봇’ 서비스를 13일 정식 출시했다.

택슬리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택슬리 앱(APP)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택슬리는 간단한 세무회계 질문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질문 답변’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다양한 세무 회계 관련 질문을 등록하면 세무사 또는 회계사가 답변을 남겨주는 방식으로 이때 사용자가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기재하지 않았거나, 질문의 난이도에 따라 무료 상담 진행이 어려운 경우 택슬리 AI 챗봇 서비스가 질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택슬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의 무료 세무회계 상담 경험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챗GPT(Chat GPT)를 활용해 사용자가 남긴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이고 원활한 상담을 위한 상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상담에 필요한 정보 기재를 누락한 경우, 택슬리 AI 챗봇이 확인해야 하는 정보 항목 주의사항, 참고하면 좋은 세무회계 정책 등을 제공해 체계적이고 꼼꼼한 세무회계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릿지코드 박상민 CEO는 “기존 택슬리 서비스를 통해 어렵고 딱딱한 세무회계 이슈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을 열었고, 택슬리 AI 챗봇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세무회계 정보 및 상담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용자들의 세무회계 이슈에 대한 허들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600여 명의 택슬리 공인 세무회계 전문가들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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