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 김유현)은 지난 27일,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 중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인공지능 및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구지역 AI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구지역 제조기반 기업의 지능화를 가속화 하고자 체결되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보급 확산 수요·공급 매칭 실증화 사업(Test-Bed) 추진 △AI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교류회 개최 △AI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AI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인증 협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생태계 구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지능화를 위해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 △Korea AI Startups(인공지능 기업편람) △국제인공지능대전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인공지능 전문기업 1,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산업 육성에 거점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특히 제2의 판교로 도약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대구가 인공지능의 새로운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