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환경 제공 및 장기 제품 로드맵을 포함해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포트폴리오의 혁신 발전을 위해 투자, 약 6억5000만달러의 유동성과 재정적 유연성으로 챕터 11에서 벗어나

이미지:본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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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챗봇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소셜 플랫폼을 비롯한 컨택센터, 고객 경험(CX)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에서 2017년 1월 미국 뉴욕남부지법 파산법원에 챕터11(파산보호)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년여간 험난한 여정을 보내왔던 어바이어 홀딩스(Avaya Holdings. 이하, 어바이어)가 드디어 지난 1일(현지시간) 법정관리를 마감하고 가속화된 성장과 혁신의 다음 단계 진입했다.

어바이어는 성공적으로 재무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약 6억5000만 달러(약 8700억원)의 유동성과 1배 미만의 순 레버리지(Net Leverage) 비율을 포함한 성장 지향적인 자본 구조로 챕터 11(법정관리제도) 절차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날 어바이어의 최고 경영자인 앨런 마사렉(Alan Masarek)은 “오늘 어바이어와 직원,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미래로 진입한다. 비즈니스 혁신에 쏟아온 그간의 노력을 완전히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꾸준히 고객에게 중단 없는 혁신(innovation without disruption)을 제공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가속하기 위해 상당한 재정 자원을 확보하고 전진하고 있다. 고객들은 클라우드 여정의 다양한 단계에 와 있다"며, "고객은 자사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속도로 사업 중단 없이 고급 기능을 채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바이어의 새롭고 간소화된 제품 로드맵은 바로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됐으며, 가장 유용한 기능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통합한다"며, "조직의 성공에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한 해답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모든 접점에서 고객 서비스 연결하는  어바이어 환경 플랫폼(Avaya Experience Platform) 개요
모든 접점에서 고객 서비스 연결하는  어바이어 환경 플랫폼(Avaya Experience Platform) 개요

어바이어는 자사의 상징적인 브랜드, 글로벌 고객층, 대규모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중단 없는 혁신을 글로벌 규모로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자사의 제품 혁신 투자는 조직이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고객 경험 기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어바이어 환경 플랫폼(Avaya Experience Platform)에 계속 집중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어바이어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150여 개의 신제품 기능과 개선 사항을 선보였다. 또한 대기업을 위한 어바이어의 핵심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협업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전용 인스턴스인 어바이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Avaya Enterprise Cloud)를 출시했다. 어바이어는 언제나 제품 개발 모멘텀을 활용하고 고객의 현재 및 미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

참고로 Avaya Enterprise Cloud 솔루션은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중요한 고객 또는 구성원 및 직원 경험을 쉽고 완벽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전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으로 강력한 컨택센터를 위한 포괄적인 컨택센터 기능과 화상 회의, 회의, 통화, 메시징, 이동성 및 작업 스트림 협업과 같은 현대적인 작업 방식을 위한 광범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Avaya Enterprise Cloud 솔루션은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중요한 고객 또는 구성원 및 직원 경험을 쉽고 완벽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전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으로 강력한 컨택센터를 위한 포괄적인 컨택센터 기능과 화상 회의, 회의, 통화, 메시징, 이동성 및 작업 스트림 협업과 같은 현대적인 작업 방식을 위한 광범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마사렉은 “또한 어바이어는 광범위한 산업 및 재무 리더십 경험을 갖춘 새로운 이사회를 환영한다"며, "이들은 새로운 성장 및 운영 우수성의 시대를 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차기 이사회 구성원은 기업 통신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진정한 옴니채널 고객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 과정에서 수십 년에 걸친 관련 전문 지식, 통찰력 및 기술로 어바이어를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새로이 구성된 어바이어 이사회는 ▷CEO 앨런 마사렉을 비롯한 ▷리단 어드바이저스(Redan Advisors, LLC)의 경영진 '패트릭 바텔스(Patrick Bartels)' ▷엑스트라홉(ExtraHop)의 최고경영자로서 알바리아(Alvaria) 및 가이던스 소프트웨어(Guidance Software) CEO '패트릭 데니스(Patrick Dennis)'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Inc.)의 사모 펀드 파트너이자 투자 전문가 '로버트 칼소-라모스(Robert Kalsow-Ramos)', 

▷최근 제네시스(Genesys)의 전 세계 영업 및 현장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재임했던 '메릴루 마코(Marylou Maco)' ▷아폴로 포트폴리오 퍼포먼스 솔루션즈(Apollo Portfolio Performance Solutions)의 책임자 '에런 밀러(Aaron Miller)'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Brigade Capital Management, LP)의 최고투자책임자 '도널드 E. 모건(Donald E. Morgan)' ▷최근까지 토크워커(TalkWalker)의 CEO를 역임한 '토드 닐슨(Tod Nielsen)' ▷테라데이터(Teradata)의 최고마케팅책임 자재클린 우즈(Jacqueline Woods)' 등 9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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