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아시아 최대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초거대 AI 엔진 ‘사이냅 DU’ 외 챗GPT 등 연동 지원하는 생성형 AI 문서 솔루션 등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사이냅 DU’는 생성 AI 언어처리 모델로, 사이냅소프트의 자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된 초대규모 AI 엔진으로 멀티 모달(multi-modal) 기술을 이용해 기존 언어 모델과 달리 문자와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가 담긴 문서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토대로 답변을 제공해 정보를 얻기 위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업무 생산성을 강화한다.

특히, 사이냅 DU가 최초로 적용되는 분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되는 기업공시 정보 분야로 이를 활용해 상장법인들의 방대한 공시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해석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시작으로 추후 기업 및 기관 등 업무에 필수적인 다른 분야로도 확장, 궁극적으로 한글에 최적화된 한국형 언어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냅 OCR Pro'에 AI 기반 DU(Document Understanding, 문서이해기술)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딥러닝 기반 OCR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냅 OCR Pro는 문맥을 이해하는 트랜스포머 기반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하는 기술 중에서도 특히 '의미 기반 개체 인식(SER, semantic entity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서식 이미지에서도 키-값 쌍(KVP)을 추출할 수 있도록 이를 분석하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 OCR 솔루션이다.

GUI 기반의 학습 및 운영환경 도구를 제공해 데이터 구축과 학습 및 평가, 배포 및 운영의 프로세스를 거쳐 비정형 서식 내 핵심 데이터의 추출을 용이하게 돕는다.

아울러, HTML5 기반의 웹 콘텐츠 저작 솔루션인 ‘사이냅 에디터’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OCR을 각각 연동 지원하는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서 초안 자동 작성, 내용 요약, 번역, 교정, 문체 변경 등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웹 문서 작성 및 편집이 대폭 간소화된다.

또 기존 아래아한글(HWPX, HWP)과 워드, 엑셀, ODT 등 문서를 그대로 불러와 편집을 지원하는 임포트 기능 외에도 OCR 결합을 통한 ‘출력된 이미지 문서에 대한 임포트’ 기능까지 지원하여 웹 콘텐츠 제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맞춤형 설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폼 생성 솔루션인 '사이냅 폼'도 소개한다. 사이냅 폼은 다양한 설문 템플릿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접목해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설문 문항을 자동 생성하여 간편하게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다양한 전자 문서 솔루션에 사이냅소프트의 자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초거대 AI를 접목하여 문서 초안 작성 및 편집, 요약 등을 위한 진정한 AI 문서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생산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최근 챗GPT의 열풍이 확산되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사이냅소프트는 디지털 문서처리 분야의 자체적인 기술을 보유한 선두 주자로서 초거대 AI를 접목해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공 및 교육, 민간 분야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AI 전자 문서를 제공해 진정한 업무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인공지능·디지털 문서 통합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자체 개발한 문서필터와 문서뷰어, 웹 에디터, 웹 오피스, AI OCR 등 디지털 문서 저작/활용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비대면 협업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23년 업력의 기술 집약적 기업이다.

다양한 디지털 문서의 해석 및 추출, 변환, 편집에 관한 통합 전자 문서 솔루션을 국내 유수의 기업과 정부 부처, 공공 기관에 공급하고 미래 지향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축적해온 문서 처리 원천 기술을 토대로 ‘2021 한국전자문서 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