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양측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왼쪽 다섯 번째부터)김준하 AI사업단장,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김외철 상근부회장.
협약식 후 양측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왼쪽 다섯 번째부터)김준하 AI사업단장,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김외철 상근부회장.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하는 ‘AI+X’를 구현하고, AI 기업의 정부 지원 사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 이하, AI사업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서울메쎄·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 최대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서 10일, 광주  AI사업단과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준하 AI사업단장, 김형수 AI종합지원센터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김외철 상근부회장, 김건훈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관련 기업 간의 다양한 사업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실증 등 인프라 지원 △신규 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연계 협력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협회 소속 AI 기업들은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된 AI 데이터센터 등 AI 사업단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하고, AI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1000여 개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 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 AI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에 소속된 1000여 개의 AI 기업과 광주 지역 AI 기업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정부 지원 사업 및 투자를 받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공지능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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