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국산 AI 보안 기술 개발 및 고도화(KISA)와 국내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 및 경쟁력 강화(KISA), 국내 AI 보안 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판로확보 환경 조성(협회), 국산 AI 보안 기술 레퍼런스 확보 및 해외진출 네트워킹 지원(협회) 등에 적극 협력

(왼쪽부터)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KISA 이원태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 KISA 이원태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인공지능 보안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AI 보안 기업 투자, 판로개척 지원 등 AI 보안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서울메쎄·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대로 개최된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 현장에서 11일, 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챗GPT(ChatGPT) 등와 같은 생성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력 발전과 함께 금융, 로봇 분야를 비롯해 보안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AI 보안 제품이 해외 선진국 대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AI 보안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초기 지원이 필요하다.

11일(목)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원선 상임이사, 김외철 상근부회장, 김현철 회장, KISA 이원태 원장, 디지털산업본부 권현오 본부장, 보안산업단 오동환 단장.
11일(목)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원선 상임이사, 김외철 상근부회장, 김현철 회장, KISA 이원태 원장, 디지털산업본부 권현오 본부장, 보안산업단 오동환 단장.

이에 양 기관은 국산 AI 보안 기술 개발 및 고도화(KISA)와 국내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 및 경쟁력 강화(KISA), 국내 AI 보안 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판로확보 환경 조성(협회), 국산 AI 보안 기술 레퍼런스 확보 및 해외진출 네트워킹 지원(협회)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지능화를 위해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 △Korea AI Startups(인공지능 기업편람) △국제인공지능대전 등의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인공지능 전문기업 1,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국내 AI 보안 제품의 개발·이용 확산으로 AI 보안 기업의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AI 보안 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국내·외 우수한 AI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AI 보안 산업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생성형 AI 등장이후 보안과 관련된 이슈는 점점더 중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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