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족부터) 한국금융연수원 서태종 원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왼족부터) 한국금융연수원 서태종 원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서태종)과 지난 15일, 디지털 금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분야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자문단 및 교강사 추천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연수원은 2019년도 금융 DT Academy를 출범시켜 디지털금융 분야 연수 과정을 전문적으로 개발·운영한 결과, 매년 6만여 명의 금융인이 디지털금융 분야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등 금융인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금융연수원 문영성 부장(종합기획부), 김영훈 본부장, 김영태 부원장, 서태종 원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안상섭 부장(DT연수부).
(왼쪽부터) 한국금융연수원 문영성 부장(종합기획부), 김영훈 본부장, 김영태 부원장, 서태종 원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 한국금융연수원 안상섭 부장(DT연수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지난 3월 감사원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감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 협업을 지속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융연수원 서태종 원장은“챗GPT와 같은 생성 AI의 등장으로 금융산업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가 예측되는 시기에 이번 MOU는 금융기관이 새로운 금융서비스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연구원 장병탁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와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교수진과 연구원들의 교류와 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디지털 금융 관련 기술과 동향에 대한 연구 업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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