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으로 범용 검색기능, 스마트 링크 모음 기능, 단일 대시보드 기능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세일즈포스 등 주요 플랫폼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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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Dropbox)가 각기 다른 곳에 흩어져 있는 업무 자료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반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 베타 버전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AI를 기반으로 하나의 검색창에 모든 툴, 콘텐츠, 앱을 연결해 각기 다른 곳에 저장된 수많은 자료 중 필요한 것을 찾거나 정리 및 관리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구글 웍스페이(Google Workspace),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주요 플랫폼을 위한 커넥터를 지원해 자료 공유, 회의 참석, 파일 검색 등의 업무를 앱 전환 없이 진행 가능하게 만든다. 

AI 기반 범용 검색 툴
AI 기반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는 추후 생성 AI를 도입해 저장된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거나 관련된 콘텐츠를 찾아주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드롭박스 대시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사용 시, 범용 검색 외에도 URL을 빠르게 저장, 정리, 검색 가능한 스마트 링크 모음 기능인 스택(Stack)과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검색창, 사용하던 창, 최근 작업 파일, 회의 등에 신속한 액세스를 지원하는 시작페이지(Start page)를 사용할 수 있다.

미팅 참석 시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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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에서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및 파트너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권준혁 이사는 “맥킨지 연구에 의하면 지식 근로자들은 파일과 콘텐츠를 찾는 데만 일주일에 8.8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드롭박스는 이러한 업무를 위한 업무, 비효율적으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드롭박스 대시를 출시했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용하면 할수록 개선된 성능을 보여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박스 대시 베타 버전은 현제, 영어로만 제공된다. 드롭박스 대시 베타 버전(보기) 출시와 동시에 ‘드롭박스 AI(Dropbox AI)’의 알파 버전도 미주에 한해 공개됐다. 드롭박스는 파일 미리보기 기능에 AI를 우선 적용해 문서 및 영상을 요약으로 보고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롭박스 AI는 미국 내 드롭박스 프로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일부 드롭박스 팀 계정을 대상으로 테스트될 예정이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기업의 투명한 운영, 공정하고 안정적인 AI 기술 구축에 집중하여 ‘AI원칙’을 세웠다. 이를 준수하여 사용자의 신뢰에 부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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