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단체기념촬영 모습(사진:포스텍)
참가자 단체기념촬영 모습(사진:포스텍)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원장 서영주)이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인공지능(AI)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박천일 대표이사와 포스코 이상석 상무, 이노와이어리스 곽영수 대표이사 등 32명의 기업 경영인들이 입학했다.

POSTECH과 한국무역협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이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크게 AI 핵심 기술(AI Core)과 융합 기술(AI+X) 분야로 나뉘며, 13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수강자들은 ‘인공지능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올해에는 이진우 POSTECH 명예교수,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장 등 총 13명의 POSTECH 교수가 교육을 진행한다. 또, 김도연 前 POSTECH 총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부문장, KT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 아마존웹서비스 윤정원 대표 등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진행된 1기 과정에는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유영환 효성 부사장, 문홍기 PwC컨설팅 부대표, 한민기 LG화학 전무,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등 총 35명의 기업 경영인들이 참여하여 교육을 수료했다.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장은 “AI는 미래 기업의 판도를 뒤바꿀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경영인들의 AI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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