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회와 중진공,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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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섯 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해당 자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며, 이 설명회는 10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공급사와 수요사를 연결하는 매칭상담회도 개최한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대사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대학생 및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협회 김원선 상임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스타트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 4대 미래성장 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진공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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