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암페어의 ARM 기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 결합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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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인 지코어(Gcore)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 cloud-native processors) 개발 선도 기업인 암페어(Ampere)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코어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암페어의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ARM 아키텍처 기반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인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가 결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제 지코어 VM(가상 머신)은 업계 최초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CNP)인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에서 엣지 클라우드에 이르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는 예측 가능한 고성능, 확장성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CNP(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CPU다.

암페어의 프로세서는 세계 유일의 128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를 제공하여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병렬 처리할 수 있어, 고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한다. 데이터센터는 동일한 전력 사용량으로 랙당 훨씬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단일 노드에서 암페어(Ampere), 인텔, AMD 프로세서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performance comparison), 암페어는 인텔 제온 3세대보다 평균 2.5배, AMD EPYC 3세대보다 1.7배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코어 VM은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프로세서가 장착된 HPE ProLiant RL300 Gen11 서버에서 호스팅된다. 이 서버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및 디지털-우선(digital-first) 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서버다.

클라우드 제공기업과 데이터 센터는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제품군의 확장성을 통해 동시에 다수의 작업을 처리하고 수요 증가에 맞춰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암페어 알트라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성능과 랙당 코어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암페어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성, 와트당 성능, 이기종 워크로드 지원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지코어의 브세볼로드 베이너(Vsevolod Vayner) 클라우드 에지 제품 디렉터는 "암페어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프로세서를 클라우드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 양사는 함께 고객에게 최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가상 머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암페어의 제프 위티치(Jeff Wittich) 최고 제품 책임자는 "지코어와의 협력은 오늘날의 매우 까다로운 클라우드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에서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암페어 알트라 프로세서 제품군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성능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코어와 암페어의 협력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고객에게 스케일아웃 및 엘라스틱(탄력적인)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지코어와 암페어는 기술 협력을 통해 고성능의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국내에 AI 및 클라우드 리전을 설치하고 엔비디아 H100 GPU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서비스할 예정인 지코어 코리아는 이번 암페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코어 북아시아 강민우 대표가 한국 내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시장 진출 배경과 비전을 설명하고 "지코어의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정책과 탁월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사진:본지DB)
사진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코어 북아시아 강민우 대표가 한국 내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시장 진출 배경과 비전을 설명하고 "지코어의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정책과 탁월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사진:본지DB)

지코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세계 140개 이상의 POP, 110Tbps 이상의 네트워크 용량, 평균 26ms의 레이턴시, 초당 200만 건의 처리를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수준 모두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11,000개 이상의 피어링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지코어는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콘텐츠 전송, 호스팅, 보안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탁월한 컴퓨팅, 스토리지, 보안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30ms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코어의 AI 플랫폼은 그래프코어(Graphcore) IPU 및 엔비디아(Nvidia) GPU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가속화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기업들이 개념 증명 구축에서 교육 및 배치에 이르기까지 AI 도입 과정의 모든 단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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