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국가철도 치안용 인공지능(AI) CCTV에 ‘이상행동 분석’ 기능 강화한다
기존 국가철도 치안용 인공지능(AI) CCTV에 ‘이상행동 분석’ 기능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가철도 치안용 인공지능(AI) CCTV에 폭행 등 이상행동 감지 기능을 올해 안으로 시범도입하고, ‘24년에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지능형 철도방범 영상분석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서’에서 AI CCTV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이상행동 분석’이 이용객이 많은 철도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과 이 시스템은 이용객이 많은 철도환경에 부적합하고, 인적이 다소 드문 지자체 환경에 더 적합하다는 지적에 따른 국토부의 대안이다. 

국토부는 이날  ’23년 12월에 처음으로 도입(49개역, 700개)되는 AI CCTV의 주된 기능은 실시간 객체 인식(성별, 의상 등)을 통해 범죄 용의자 영상검색 시간을 1/60 줄이기 위한 것으로 범죄 용의자 검거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능형 철도 방범 영상분석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서’에 지적된 바와 같이 철도 역사 내에서 폭행 등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감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AI 학습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영상, 사진 등 빅 데이터를 통해 AI CCTV 소프트웨어의 학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범죄예방을 위해‘22년부터 주요 철도역사 내에 방범용 AI CCTV 설치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월부터 철도범죄예방에 적합한 ㅇ ‘22.10 지능형 영상 정보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년까지 24 AI CCTV 5,000여 대를 주요노선 ( · ) 경부 호남선 등 철도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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