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미지
행사 이미지

사단법인 올(이사장 전효숙)이 법무법인 원(대표 강금실, 윤기원) 인공지능대응팀, 여성신문(대표 김효선)과 함께 ‘인공지능과 인권’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인공지능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생산성의 향상과 일상생활의 편리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인공지능으로 인한 차별이나 개인정보의 무차별 이용 등 여러 가지 인권침해 문제도 발생시켰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인권침해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올은 인공지능과 인권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권보호를 위한 과학기술적, 법제적 현황을 검토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였다.

‘인공지능과 인권 심포지엄’은 오는 12월 4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시작은 전수안 사단법인 올 대표(전 대법관)와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열어줄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윤진수 변호사(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유정 변호사(법무법인(유) 원)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제1 주제는 ‘인공지능 편향성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적 과제’로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이 발제를, 신혜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제2 주제는 ‘인공지능과 헌법상 기본권’으로 이준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백강진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부장판사가 토론을 맡는다.

제3 주제는 ‘인권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관련 규범의 현황과 개선책’으로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발제를 정석윤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변호사가 토론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올은 젠더와 법 아카데미 운영, 젠더 및 인권과 관련된 법학연구 및 조사뿐만 아니라, 학술지, 연구서적 등의 발간, 젠더∙인권 분야의 공익 및 기획 소송의 발굴과 지원, 공공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사업 등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