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수출 및 국제 무역 금융 전문 기관인 AKA은행과 함께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 프로토타입 ‘AMY(에이미)’를 선보여
독일의 수출 및 국제 무역 금융 전문 기관인 AKA은행과 함께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 프로토타입 ‘AMY(에이미)’를 선보여

생성 인공지능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독일 금융 기관인 AKA은행과 손잡고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Euro Finance Tech Day 2023)’에서 AI 휴먼(AI Human)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유로 파이낸스 테크 데이 2023는 ‘금융 인공지능 활용 방안(Could we handle artificial finance?)’을 주제로 지난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됐다. 유럽 내 금융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개발과 사용에 따른 변화, 기회, 위험 등을 논의했다.

딥브레인AI는 독일의 수출 및 국제 무역 금융 전문 기관인 AKA은행과 함께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 프로토타입 ‘AMY(에이미)’를 선보였다. 정교하게 조정된 LLM(초거대 언어 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에이미는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와 원어민 발음, 입모양 등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양사는 AI 휴먼 활용 시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고품질 AI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aS형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비롯해 AI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해 편의성과 범용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삼성증권, AIA 등 금융권 외에도 교육, 미디어, 커머스,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KA은행과 공동 개발한 대화형 AI 휴먼은 고객 맞춤형 실시간 대화를 지원해 금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내 다양한 산업분야에 AI 휴먼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AWS와 레노버를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들과 파트너십, 전략적 계약 등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CES 2022·2023, NAB 2022 등 다수의 글로벌 행사에 참석 및 수상을 거듭하며 AI 휴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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