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랩스, 페스티벌, 셀렉트스타, 솔트룩스, 심심이, 써로마인드, 업스테이지, 유클리드소프트, 제네시스랩, 크라우드웍스, 한국딥러닝 등 11개 AI 기업의 CEO

인공지능 기업 AI윤리 확산 CEO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기업 CEO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모습
인공지능 기업 AI윤리 확산 CEO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기업 CEO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모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9일(수), 인공지능(AI) 기업과 함께 AI윤리 확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치랩스, 페스티벌, 셀렉트스타, 솔트룩스, 심심이, 써로마인드, 업스테이지, 유클리드소프트, 제네시스랩, 크라우드웍스, 한국딥러닝 등 11개 AI 기업의 CEO가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AI윤리 확산 계획 발표, NIA AI 사업 소개, AI 기업 소개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중견 AI기업의 CEO들로부터 사업 현장에서 겪는 AI윤리 확산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AI기업들의 AI윤리 확산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였고, 실제 현장에 적합한 AI윤리 원칙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공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NIA는 AI의 일상화 과정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AI 기업들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AI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NIA는 앞으로 AI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에게 AI윤리 원칙 준수 및 윤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여 기업의 실천적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며, AI윤리 원칙을 기업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NIA가 제공하는 AI윤리 교육을 모든 직원이 이수한 경우, ‘AI윤리 교육 이수 기관’으로 지정하고 상장, 마크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AI의 빠른 발전으로 AI윤리가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며,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깊은 윤리적 고민과 책임감 있는 접근이 필수적이다”라며, “NIA가 AI 정책과 사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AI 기업들의 윤리적 성장을 위해 AI윤리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NIA는 국가 AI 사업의 선도 기관으로 AI윤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고, 2021년 9월 공공기관 최초로 '국가 인공지능 사업추진 윤리원칙'을 제정 및 선포했다. 그리고 NIA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의 입찰 공고에 이 원칙을 포함시켜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NIA는 청소년들의 AI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형 AI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60여 개 기업의 재직자들에게도 AI윤리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AI윤리 교육을 더 많은 국민과 기업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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