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는 이번 10년 기간의 말까지 중국,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약 2000개의 충전 허브와 1만개의 고출력 충전기를 건설할 계획

로고 이미지(배경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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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AI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Mercedes-Benz Mobility AG)의 첫 번째 네트워크를 구축 위해 네트워크 계획 및 부지 선정을 위한 인공지능(AI) 제공업체로 자사를 선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AI(SwissAI)는 고급 AI 알고리즘, 광범위한 독점 데이터베이스 및 대규모 컴퓨팅의 결합된 기능을 활용하여 에너지 및 모빌리티 인프라 및 운영에 대한 투자 결정을 신속하게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스위스AI는 자동차 파트너에게 첨단 AI 기반 분석 및 예측 SaaS 플랫폼인 AIOME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치 선택 및 충전 인프라 배치 계획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자동차 파트너와 소중한 고객 모두의 수익성을 높인다.

이 흥미로운 파트너십은 글로벌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의 개발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는 이번 10년 기간의 말까지 중국,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약 2000개의 충전 허브와 1만개의 고출력 충전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스위스AI의 AIOME 플랫폼은 북미와 유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물리적 구현의 필요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위치 최적화 및 장비 출시 전략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포괄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보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위스AI는 진화하는 충전 수요와 변화하는 기술 및 사람들의 행동과 같은 기타 관련 요소를 고려한다. AIOME은 대륙 전역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네트워크를 선택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프리미엄 충전 경험을 보장한다.

스위스AI 안나 가울리코브스카(Anna Gawlikowska) CEO는 “스위스AI는 우리 고객들이 자신의 최적화된 미래를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고객 수요에 가장 적합한 위치는 어디일까요? 경쟁과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화하는 운전자 니즈와 기술 발전에 대응함으로써 우리의 파트너들은 고객 만족과 수익성을 보장하는 경제적으로 적의 위치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위스AI는 에너지 및 모빌리티 시스템을 위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의 최고 공급업체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08년 창립 이래 유럽, 일본 및 미국의 다국적 기업과 공공 기관을 지원하면서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스위스AI는 에너지 전환, e-모빌리티, 물류, 부동산, 소매 및 스마트 시티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을 위한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전력해왔다. AIOME은 인프라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상세한 일일 예측을 위해 수천개의 익명화된 데이터 및 알고리즘 계층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Mercedes-Benz Mobility AG)를 포함한 파트너는 스위스AI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OECD 국가 및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고 위험이 가장 낮은 에너지 및 모빌리티 전략과 자산 위치를 선택한다. 16억명 이상의 인구를 포괄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스위스AI는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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