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8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원 이미지(사진:엔터아츠)
초등학생 8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원 이미지(사진:엔터아츠)

엔터아츠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함께 주최한 '인공지능 음악 창작 교실'에서 10~15세 초등학생 8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원 제작에 도전했다. 이들이 만든 음악은 디지털 싱글음반으로 탄생하여, 3PM을 통해11일과 12일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된다.

지난달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AI 음악 창작 교실'에서 학생들은 작곡, 작사, 편곡, 노래,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음원을 만드는 과정을 교육받았다.

엔터아츠 교육 전경
엔터아츠 교육 전경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음원과 더불어, 앨범커버 디자인과 비주얼라이저 뮤직비디오까지 인공지능 툴을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음악 제작 방식을 앞서 경험할 수 있었다.

엔터아츠는 지난 7년간 인공지능 음악 컨텐츠와 서비스 사업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과 교육철학을 담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교육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완성하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툴을 활용한 음악 및 영상 컨텐츠 제작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키우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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