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빅데이터추진단 신신애 단장과 21개 빅데이터플랫폼 운영기관 및 기업 단체 기념 촬영 모습(사진NIA)
NIA 빅데이터추진단 신신애 단장과 21개 빅데이터플랫폼 운영기관 및 기업 단체 기념 촬영 모습(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분야별 21개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 간 지속적인 데이터 협력과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빅데이터 플랫폼 협력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그동안 빅데이터 플랫폼 협력체계인 얼라이언스를 통해 논의되었던 데이터 유통, 거래 및 활용 활성화 방안과 플랫폼 간 데이터 융합·협력 사례 공유와 빅데이터 플랫폼 협력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는 NIA와 21개 플랫폼 운영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력 선언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의 지속적인 공동 협력 의지를 다졌다.

21개 분야 빅데이터플랫폼 기관 및 기업은 <2019년도 구축 플랫폼 분야> 금융(비씨카드), 환경(한국수자원공사), 문화(한국문화정보원), 교통(한국교통연구원), 헬스케어(국립암센터), 유통소비(매일방송), 통신(케이티), 중소기업(더존비즈온), 지역경제(경기도청), 산림(한국임업진흥원) -

<2020년도 구축 플랫폼 분야> 농식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디지털산업혁신(한국산업기술시험원), 라이프로그(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소방안전(소방청), 스마트치안(경찰대학), 해양수산(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1년도 구축 플랫폼 분야> 감염병(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간융합(한국국토정보공사), 부동산(한국부동산원), 스마트팜(네이버클라우드), 연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다.

이날 선언을 계기로 고수요·고활용 데이터 발굴, 플랫폼 간 융합 데이터 확충, 공동의 사업 기획·발굴과 플랫폼 간 협력 및 지속적인 소통 강화, 국가 데이터 생태계(인프라) 조성 지원과 AI,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및 확산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그간의 플랫폼 간 협력 내용으로 산림, 교통, 환경 플랫폼의 산촌마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산림·교통·환경 데이터 융합 분석과 스마트팜, 농식품 플랫폼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교류 협력 등 업무협약 추진 내용도 발표하여 플랫폼 간 데이터 융합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협력 선언을 시작으로 플랫폼 간 데이터 융합 사례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고수요 데이터 발굴과 플랫폼 공동 기획 서비스 도출 등 데이터 생태계 및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다각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통합·활용을 위해 데이터 생태계 지원 통합 인프라가 확보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데이터가 활발히 융합, 활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들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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