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소년이 ‘AI마음나,너(마음나눠)’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초유스센터)
한 청소년이 ‘AI마음나,너(마음나눠)’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초유스센터)

서초유스센터(관장 백기웅)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고민상담 키오스크 ‘AI 마음 나, 너(마음나눠)’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 도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더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AI 마음 나, 너(마음나눠)’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의 고민을 음성으로 인식시키면 AI가 고민과 스트레스를 분석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답변을 제공한다.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자연어 처리 엔진, 챗GPT 등 고민 주제별 최적의 모델을 사용한다.

서초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소정 위원장은 “새로운 기기 도입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청소년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AI 마음 나, 너(마음나눠)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계속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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