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차별화된 인간 고유의 능력인 ‘메타인지’의 중요성 점차 확대...폭발적인 뇌 발달이 이루어지는 3~6세 영유아기, 메타인지 능력 향상에 가장 적기

두 어린이가 크레타 탭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두 어린이가 크레타 탭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인간의 자연어로 소통이 가능한 생성 AI의 시대가 도래했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비지니스 그리고 생활 전반에 걸쳐 깊게 침투되고 있는 가운데, 인간만이 지닌 ‘메타인지(Metacognition)’가 신인류의 중요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해 해결 방안까지 도출해 낼 줄 아는 인간의 능력을 의미한다.

메타인지는 교육방송 EBS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속 실험을 통해 상위 0.1%의 학생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역량으로 밝혀지며 교육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검색엔진이 아닌 생성 AI를 통해 정보를 얻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스스로 진단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이 필수 역량이 됐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교육업계는 메타인지 영역을 키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본인이 배운 지식을 스스로 설명하는 콘텐츠를 추가해 이해하지 못한 개념은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연습 문제에서 틀린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해 이해를 돕는 콘텐츠 또한 학부모와 영유아 학습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크레타클래스의 스토리텔링 학습법을 예로 들어본다. 크레타클래스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체계적인 학습과정으로 깊이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두뇌는 물론이며 신체, 감각, 감성 등 다양한 영역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다.

크레타클래스는 영어와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먼저 '눌러보면서 배워요'를 통해 필요한 개념을 익히고 이어지는 '도전해 보세요'를 통해 실전 문제를 풀면서 배운 개념을 활용할 수 있다. 수업이 끝나고 난 뒤 제공되는 맞춤형 학습 리포트로 학습 진행 상황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크레타클래스는 특히 ‘가르쳐 보세요’ 단계를 통해 학습자의 메타인지 향상을 돕는다. 도전해 보세요 단계 이후 이어지는 '가르쳐 보세요'에서는 학습자가 앞서 배웠던 개념을 머릿속에서 꺼내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이해한 개념과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인지할 수 있다.

크레타클래스는 아직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반복해 학습 및 응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학습자는 앞선 수업으로 돌아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다시 한 번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연습 문제를 풀어보며 충분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메타인지 훈련은 아이의 인지 능력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크레타클래스는 앞으로도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닌 쌍방 소통형 학습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비상교육은 ‘온리원키즈’, 학습 시스템 자체에 메타인지 이론 구현했다. ‘온리원키즈’는 비상교육이 론칭한 스마트 패드 학습지 ‘온리원키즈’는 학습 시스템과 학습 관리에 메타인지 이론을 구현한 것으로 온리원키즈의 메타인지 학습 시스템 프로세스는 총 3단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미 알고 있는 개념과 모르는 개념을 진단한 후 모르는 개념에 대해 선택적으로 집중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앞선 과정에서 공부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며 학습을 마무리한다.

또한 단비교육의 ‘윙크학습’은 학습의 효율성과 재미를 고려한 단계별 학습 프로세스로 설계되었다. 특히 유아 영어 과목에서는 개념을 익힌 후 게임으로 응용 학습, 말하기로 복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반복 노출하며 모국어처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 월간 학습지를 통해 직접 손으로 쓰며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학습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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