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아 소장(사진:KT)
윤경아 소장(사진:KT)

KT가 최근 신설한 AI Tech Lab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인공지능 기술 혁신 부문 'AI 테크랩(AI Tech Lab)' 소장(상무)에 SKT, 현대카드 출신의 윤경아 상무를 영입했다.

AI 테크랩은 KT 김영섭 대표이사가 취임 후 지난해 11월 30일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첫 조직 개편에서 신설된 인공지능 연구 조직이다. 

기존 AI2XLab(소장 배순민)는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신설된 AI Tech Lab은 초거대 AI '믿음'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수행하며, AI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윤경아 상무는 지난 2021년까지 SKT에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누구(NUGU)'와 AI 서비스 플랫폼 등의 업무와 현대카드에서는 AI 개발 부서 등에 참여했다. 윤 상무는 통신, 금융 등에서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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