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 KOREA는 오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 시대, 개인의 디지털 신원을 보호하라"라는 주제로 ‘분산 신원의 기초 개념과 구현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개념과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현 실습 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SSI KOREA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펌 맥킨지(Mckinsey)의 '10 Tech Trends with Momentum' 보고서에 분산 인프라(Distributed Infrastructure)와 신뢰 아키텍처(Trust Architecture)에는 분산 신원(DID, Decentralized Identity) 관련 기술이 포함돼 있다.

두 기술의 성숙도는 이미 시장 진입 또는 수용단계에 있으며, 산업에서의 적용성은 다수의 산업 분야나 특정 산업에서의 폭넓은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DID의 적용사례로는 국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공무원증/군인증, DID 기반 편로그인, DID 기반 의료정보 공유, 해외는 미국의 Sovrin Foundation, 유럽의 EUDI Wallet 프로젝트, 싱가포르의 Mylnfo 등의 사례가 있으며, 이외 많은 서비스에서 적용되고 테스트되고 있다.

SSI KOREA는 "이 같은 환경에서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실습까지 모두 경험하실 수 있도록, '분산신원 기초이론, 이더리움 기초와 프라이빗 이더리움 구축, DID Core 구현과 간단한 시나리오 시연, STM32로 구현하는 loT + DID'와 같이 총 4개의 파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NFT)이 발급된다. 아울러, SSI KOREA에서 오픈 소스 프로젝트 발의 자격이 주어져 선정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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