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충남 홍성군 소재 스마트공장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충남 홍성군 소재 스마트공장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이 17일 충남 홍성군의 쌀 가공식품 제조기업 ㈜백제를 방문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공장'은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제품의 기획부터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판매, 경영까지 아울르는 모든 과정을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하여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18년부터 시작된 정부와 대기업의 자금, 제조 노하우 그리고 기술을 활용하여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년간 (’18~’22) 총 2,164억원을 지원해 4,7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왔다. ’24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제조로봇‧자동화 등 총 2,26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충남 홍성군 소재 스마트공장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7일 충남 홍성군 소재 스마트공장 '농업회사법인 (주)백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제는 ’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선정돼 숙성·냉동·건조·해동 공정에서의 디지털 제조혁신으로 시간당 생산성 16.5% 증가, 공정 불량률 45.1% 감소, 공정시간 17% 단축 등 성과를 창출했다.

오기웅 차관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백제와 같은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新 디지털 제조혁신전략'을 통해 ’27년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보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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