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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을 위한 엔키(Enki™)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업체인 베리에이셔널 AI(Variational AI)가 25일(현지시간) 머크 연구소(Merck Research Labs)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CQDM 퀀텀 도약(Quantum Leap) 프로그램이 지원한다.

베리에이셔널 AI의 김한돌(Handol Kim) CEO는 “Enki™ 플랫폼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로서 머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머크는 선택한 표적에 대해 새로운 소분자를 생성하는 Enki의 기능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새롭고 선택적이며 합성 가능한 납과 같은 구조를 생성하는 기초 모델로 Enki™를 구축하고 학습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DALL-E 및 Midjourney와 같은 생성형 AI 기반 모델은 텍스트 프롬프트에 기반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분자를 설계한다"며, "우리의 경우, 화학 언어로 분자를 설명하기 위한 일련의 프롬프트로 표적 제품 프로필(TPP)을 사용하며, Enki™는 TPP를 충족하는 구조를 신속하게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약 개발을 위한 AI 채택이 가속되고 있지만, 독점 AI를 사용해 자체 자산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Enki™ 플랫폼을 사용하면 화학자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지 않고 TPP를 제출한 후 며칠 만에 새롭고 다양하고 선택적이면서 합성 가능한 납 유사 구조를 활용해 리드 최적화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퀀텀 도약(Quantum Leap) 프로그램에 따라 CQDM에서 지원한다.

BD의 수석 이사인 제시 패터슨(Jesse Paterson)은 “CQDM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조직인 머크와 유익한 연계를 구축해 베리에이셔널 AI에 대한 협력을 촉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초창기 캐나다 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 간의 이런 연결은 캐나다 생명 과학 부문의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제약 혁신의 개척자. CQDM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바이오제약 연구 컨소시엄이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충족되지 않은 의료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퀘벡 및 캐나다 경제에 상당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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