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모바일로 신원조회 시연 화면
현장에서 모바일로 신원조회 시연 화면

미국 등의 국가에 경찰 및 보안관 사무소, 정보 및 법 집행기관, 융합 센터 및 고강도 마약 밀매 지역(HIDTA) 프로그램에 올인원 수사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인 '사이렌(Siren)'은 새로운 'AI 기반 수사 플랫폼(Siren 14)'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법 집행 기관용 사이렌(Siren for Law Enforcement) 제품 번들의 일부로 모바일 액세스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능으로 경찰 신원 조회, ‘스매시 앤 그랩(Smash and Grab)’ 범죄, VIP 보호, 인신매매, 공급망 범죄 및 해상 보안 등과 같은 과제에 대응한 수사 도구로 작동된다.

사이렌은 지역 기밀 정보를 외부 공급업체 데이터 및 공개 소스(OSINT)에서 제공되는 데이터와 연결하여 패턴, 행위자 및 이벤트를 식별한다. 사이렌은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용 가능하므로 일선 경찰관에게 추가적인 안전 계층을 제공한다.

 단순화된 검색 시연 화면
 단순화된 검색 시연 화면

새 AI 기반 검색 기능은 서로 다른 정보를 연결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분석 기술 없이도 기본 언어 기반 검색을 사용하여 어느 부서의 직원이든지 복잡한 링크를 만들 수 있다. 사이렌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분석가가 생산성을 갖추기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이 간단한 인터페이스는 작업량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킨다.

사이렌은 일선 경찰관이 사법 조치 및 현장 급습 전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 용의자, 회사 및 건물의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렌의 새로운 혁신 기능은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하여 예상치 못한 위험의 위험을 줄이고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리드를 제공한다.

사이렌 존 랜들스 CEO(사진:사이렌)
사이렌 존 랜들스 CEO(사진:사이렌)

사이렌 최고경영자 존 랜들스(John Randles)는 “단순함은 어려우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이렌 14를 통해 달성한 것”이라면서 “사이렌은 이제 데이터 과학에 대한 교육 없이도 지휘센터와 현장 경찰관에게 복잡하게 연결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터넷 또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것처럼 간단한 검색인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사이렌의 고객사인 오픈소스 검색업체 엑스아르카(Ex Arca)의 고객 관계 책임자 겸 공동 설립자 캐슬린 마일스(Kathleen Miles)는 “사이렌의 새로운 검색 기능은 기본 수사 및 안전 점검에 대한 통제권을 가장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다시 넘겨줄 것”이라면서 “사이렌 모바일은 정보팀이 기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사이렌 회장 봅 그리핀(사진:사이렌)
사이렌 회장 봅 그리핀(사진:사이렌)

사이렌 회장 봅 그리핀(Bob Griffin)은 “이제 부서 전체가 사이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완전히 획기적인 변화로, 이와 같은 정보 민주화는 20년 간의 기술 역사상 볼 수 없었던 변화”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렌은 법 집행 기관, 정보 기관 및 기업에서 사람, 자산 및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올인원 조사 플랫폼이다. 사이렌은 오픈 소스, 공급업체 및 기밀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분산된 인텔리전스를 표면화한다. 정보 검색, 분산 컴퓨팅 및 지식 표현 분야의 학술 R&D에 기반을 둔 플랫폼은 검색,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링크 분석, 빅 데이터 운영 로깅 및 경고 기능을 결합했다.

사이렌은 지난해 11월 딜로이트(Deloitte)의 빠른 성장 기술업체 50(Technology Fast 50)에서 9위를 차지했다. 사이렌은 2023년 1200만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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