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DHS의 'AI Corps'은 미국 디지털 서비스를 모델로 하여 펜타닐(Fentanyl) 대응, 아동 성 착취 및 학대 방지, 이민 서비스 제공, 안전한 여행, 중요 인프라 강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DHS의 전략적 영역에서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팀을 구성...

美 국토안보부, "AI로 국민 안위 챙긴다! (사진:아이스톡, 편집:본지)
美 국토안보부, "AI로 국민 안위 챙긴다! (사진:아이스톡, 편집:본지)

美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이하, DHS) 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N. Mayorkas)와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에릭 하이센(Eric Hysen)은 2024년에 50명의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최초로 채용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울러 이 새로운 DHS의 'AI Corps'은 미국 디지털 서비스를 모델로 하여 펜타닐(Fentanyl) 대응, 아동 성 착취 및 학대 방지, 이민 서비스 제공, 안전한 여행, 중요 인프라 강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DHS의 전략적 영역에서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Corps는 인공지능, 머신러닝(ML)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전문가로 AI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민의 사생활과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악의적인 사용으로부터 보호하며, 중요한 국토 안보 임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AI 전문가들의 지원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라며, "우리의 새로운 AI Corps 계획은 이 재능 있고 경험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남성과 여성을 빠르게 공공 서비스에 참여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Corps을 통해 국토안보부는 펜타닐 밀매범 퇴치, 아동 성적 착취 피해자 구제, 사이버 공격 대응, 재난 피해 평가 등의 업무를 강화하면서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DHS AI Corps 인공지능 전문가는 DHS 최고정보책임자(CIO) 사무국의 일원으로 AI 혁신 및 사용을 발전시키는 부서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AI/ML, 데이터 과학,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관리, 제품 관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및 이러한 기술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사용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DHS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최고인공지능책임자(CIO)인 에릭 하이센은 “이제 AI 전문가들이 미국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연방 정부에 합류해야 할 때입니다”라며, “미국 디지털 서비스를 모델로 한 AI Corps은 DHS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전문가 팀을 배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에게 서비스 제공을 현대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어떤 연방 기관보다 더 많은 미국인들이 DHS와 매일 교류하기 때문에, 우리가 책임감 있는 AI를 더 잘 그리고 더 빠르게 배치할 수 있을수록, 그것은 미국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AI의 최근 혁신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정부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을 갖고 있는 인재 채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DHS AI Corps 및 지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해당 모집사이트(보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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