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미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사진:세종대)
최수미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컴퓨터공학과 최수미(사진) 교수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컴퓨터그래픽스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터게임, 영화/방송특수효과, 가상/증강현실, 인간컴퓨터상호작용, 미디어아트, 로보틱스등의 응용 소프트웨어에 사용되는 핵심기술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는 1993년 11월 설립된 이래 국내 컴퓨터그래픽스 연구 및 교육의 질적, 양적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최 교수는 2006년부터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이사, 논문지편집위원장, 국제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다.

최수미 신임 학회장은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게임, 영화/방송특수효과,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의 핵심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ITRC) ‘초실감 XR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ITRC, 2016~2021)’를 이끌며 우수센터로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기술개발사업 심의위원, 법무부 국적심의위원, ACM SIGGRAPH Asia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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