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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해양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런즈윅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BC)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술 및 미들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브런즈윅은 자사의 ACES(자율성, 연결성, 전동화, 공유 액세스) 전략의 일환으로,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자율 솔루션 에코시스템에 ApexAI의 ApexGrace 및 ApexIda 기능 안전 인증 제품을 통합할 계획이다. ApexAI의 이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은 자율 기술을 탑재한 선박에 대한 매끄러운 시스템 통합을 지원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박 운항 경험을 개선할 것이다.

ApexAI의 소프트웨어 번들인 ApexOS는 모빌리티와 스마트 머신 및 IoT용으로 안전성이 인증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ApexGrace와 안전하고 보안성이 강화된 고성능 데이터 전송을 위한 ApexIda를 포함하고 있다.

브런즈윅의 브랜든 페리먼(Brandon Ferriman) 자율성 및 ADAS 프로그램 디렉터는 “업계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브런즈윅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 안전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ApexOS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ApexAI의 얀 베커(Jan Becker) CEO는 “브런즈윅 코퍼레이션과 협력하여 레저용 선박의 안전성과 기능성 및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ApexAI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브런즈윅의 보트와 해양 산업의 현재 및 미래 센서 제품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브런즈윅이 자율 도킹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선박 운항을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pexAI의 기능 안전 인증을 받은 프레임워크와 미들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선주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기능과 성능을 누릴 수 있다. ApexAI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브런즈윅이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자사의 레저용 선박 라인업에 대해 탁월한 브랜드 및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브런즈윅이 기존에 밝힌 2025년 자율 솔루션 상용화 계획을 뒷받침한다.

한편, 에이펙스에이아이 (Apex.AI)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및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는 안전 인증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ROS(Robot OS) 또는 이클립스 아이소릭스(Eclipse iceoryx)와 같은 검증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ApexAI는 여기에 독자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기능 안전, 실시간 결정론, 완벽한 성능 등 상용 및 안전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추가한다. 

주력 제품은 자동차 등급의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ApexGrace이다. ApexAI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위치해 있으며, 독일 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스웨덴 예테보리, 일본 도쿄, 한국 판교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ApexAI는 AGCO, 에어버스 벤처스, 가나안, 콘티넨탈 AG, 다임러 트럭, H헬라 벤처스,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모션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오릴리온, 도요타 벤처스, 볼보 그룹 벤처 캐피털, ZF 등 세계적인 벤처, 재무적 투자자(FI) 및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 7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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