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전문 기업 펀진이 지난해 10월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로부터 AI+X Certificate 의 ‘인공지능 기업인증’을 획득한 것에 이어 2024년 2월 'EO/IR 카메라 형태의 엣지 디바이스 기반 AI 운용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FAIP3.0(패키지명)을 구성하는 'EO/IR 카메라 형태의 Edge Device 기반 AI 운용 플랫폼'은 FAIP Edge (제품명)와 FAIP Studio(제품명)이다. FAIP Edge는 EO/IR 카메라를 장착한 AI Edge Device이고, FAIP Studio는 FAIP Edge에 고성능 AI 모델을 자동으로 지속 학습/배포하는 AI 운용 플랫폼(AI MLOps)이다.

FAIP Edge의 온디바이스 AI는 영상의 객체나 특정 이벤트 인식과 판단을 진행하므로 AI의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고 네트워크가 없거나 단절되어도 AI모델 구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

AI 운용 플랫폼인 FAIP Studio는 FAIP Edge에서 수집된 영상데이터를 네트워크 연결 시 수신하여 자동으로 AI 모델 추가학습이 진행되어 성능이 향상된 AI모델을 자동 생산한다.

성능이 향상된 AI 모델은 운용자의 결정에 따라 FAIP Edge로 자동 배포되어 온디바이스 AI 의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손쉽게 자동으로 수행한다.

펀진은 ''EO/IR 카메라 형태의 Edge Device 기반 AI 운용 플랫폼'을 국방, 로봇, 예지보전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분야별로 특화된 AIoT제품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펀진 대표이사 김득화는 "펀진의 AI 기술력에 대한 공인 인증을 발판으로 엣지디바이스의 AI의 실시간 판단이 필요한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 네트워크 연결이 어렵거나 원활하지 않은 조건의 사업분야 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펀진은 더 많은 사업분야의 파트너들과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제품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는 인공지능 산업인증 (AI+X Certificate)을 통해 인공지능 사업과 기술에 대한 질적 수준을 보증함으로써 신뢰기반 산업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해 AI 산업인증을 시행한다. 투자나 정부용역, 실증사업, 기업유치, 기술매칭 등에 있어 협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추천사유로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