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 김우진 진료부원장, 강성욱 연구원, 박상원 연구교수.
좌측부터 : 김우진 진료부원장, 강성욱 연구원, 박상원 연구교수.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임상의료 빅데이터 연구팀 강성욱 연구원(김우진 강원대병원 진료부원장, 박상원 강원대 의료정보학과 연구교수 지도)이 대한의료정보학회장상을 수상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정보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 중 의료정보학회활동이 활발하고 전공 분야 성취도가 뛰어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한의료정보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성욱 연구원은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주관하는 의료정보정책 이슈리포트를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실용화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12월에는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제1차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에서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 예측과 사회적 인자의 영향력 분석 연구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4년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IF 5.354)에 ‘설명가능한 머신러닝에 기반한 응급실 내원 패혈증 환자의 조기사망률 예측(Early Prediction of Mortality for Septic Patients Visiting Emergency Room Based on Explainable Machine Learning: A Real-World Multicenter Study-다운)’을 주제로 급성 패혈증 환자의 실제 임상 실증 데이터를 활용하여 논문을 발표했다.

위와 같은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의료정보학회장상을 수상한 강성욱 연구원은 현재, 해당 연구팀 및 강원대병원 김우진 진료부원장과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을 위해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성욱 연구원은“앞으로도 의과학자로서 임상 빅데이터의 인공지능 활용을 뛰어넘어 현실 문제 해결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료정보학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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