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마베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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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의 미래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마베니어(Mavenir)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3종을 새로 출시하며 오픈빔(OpenBeam™) 무선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다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확장된 오픈빔 라디오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지원하고 ‘친환경적 설계(green by design)’를 갖춘 폭넓고 깊이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총소유비용(TOC)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신 네트워크로 전환을 주도한다.

이 오픈빔 솔루션 세트의 주요 개선 사항을 통해 3GPP 및 O-RAN 호환 라디오의 배포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는 에너지 효율에 중점을 두며 현재의 O-RAN 7.2b 사양에 더해 액티브 안테나 유닛(Active Antenna Units, AAU)의 업링크 성능 개선(Uplink Performance Improvement, ULPI)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내용은 광대역 mMIMO AAU로 마베니어의 차세대 64TRX 대규모 MIMO AAU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위한 최대 600MHz의 순간 대역폭을 제공하고, 넓은 스펙트럼 범위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포에 필요한 AAU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네트워크 운영이 간소화되고 총 소유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광대역 멀티밴드 RRU로 광대역 전력 증폭기로 여러 대역을 지원하는 마베니어의 완벽한 원격 무선 장치(RRU) 세트로, 기존 오픈빔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되는 저대역 트라이밴드 솔루션에 더해 최대 480W 출력 전력과 미드밴드 트라이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대역 무선 아키텍처를 통해 사업자는 대역 간에 전력을 동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서 에너지 효율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차세대 32TRX mMIMO AAU로 마베니어의 차세대 32TRX 액티브 안테나 유닛(AAU)은 Qualcomm® QRU100 5G RA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대규모 MIMO 배포를 위한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기능을 개선한다.

마베니어의 AAU 솔루션은 현재 O-RAN 7.2b 사양 외에도 ULPI(업링크 성능 개선)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네트워크 사업자가 특히 네트워크 수요가 많은 도시 환경에서 업링크 성능을 개선하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며 프론트홀 대역폭을 줄일 수 있다.

마베니어의 오픈빔 무선 솔루션 분야의 혁신과 리더십은 글로벌 인텔리전스 회사인 ABI 리서치(ABI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오픈랜 벤더 비교 보고서(2023년 11월)에서 전반적 리더이자 최고 혁신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인정을 받았다. 이 보고서는 마베니어가 마이크로, 매크로, 밀리미터파, mMIMO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무선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여 다양한 업계의 니즈를 충족한 점을 높이 샀다.

마베니어의 라디오 사업부 수석부사장인 잡 벤슨(Job Benson)은 “전 세계의 라이브 배포에서 오픈빔 포트폴리오는 통신 사업자의 성장을 위한 매력적인 인에이블러로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민첩성, 비용 효율성 및 인텔리전스를 갖춘 무선 솔루션, 중요한 최신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하는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의 발전과 확장에 따른 강력한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베니어는 표준을 설정하는 오픈빔 플랫폼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요구에 맞는 동급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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