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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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대규모로 엣지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실행, 보안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새로운 ‘엣지 플랫폼(Edge Platform)’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러한 기능은 기업이 대규모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므로 엣지에서의 컴퓨팅 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엣지 컴퓨팅 배포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 노동력 부족 완화, 혁신 확대, 효율성 확장, 타임투마켓 향상,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이유로 엣지단을 자동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엣지에서의 작업은 다양한 원인들로 복잡하고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특정 산업의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높은 투자 수익률(ROI)을 갖춘 고성능 엣지 AI 솔루션을 구축하기 어려움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에지의 전력 요구 사항 등의 다양성, 그리고 짧은 대기 시간을 유지하면서 AI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에지에서 이동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 방법의 부족과 점점 더 복잡해지는 대규모로 분산된 엣지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관리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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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설의 결함 감지 및 예방적 유지 관리, 소매점의 원활한 체크아웃 및 재고 관리, 스마트 시티/운송 및 교통 관리 및 비상시 안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용 사례에는 엄격한 실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짧은 대기 시간, 현장성 및 비용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위해 엣지에서 첨단 네트워킹 및 AI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글로벌 배포 로케이션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에서 일부 AI를 처리하는 온프레미스 분석을 혼합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AI 시나리오에는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필요하다.

현재는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폐쇄형 시스템과 특수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추가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기업을 위한 인텔 개방형 모듈식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성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인텔의 엣지 경험과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가장 수요가 많은 엣지 사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완전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기존 환경에서 자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업 개발자는 신규 또는 기존 인프라에 엣지 네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엣지 솔루션을 엔드 투 엔드로 관리할 수 있다.

인텔의 이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스택에 통합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 및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엣지 인프라는 엣지 AI를 위한 오픈비노™(OpenVINO™) AI 추론 런타임과 IT 및 OT 관리 작업의 안전한 정책 기반 자동화가 내장되어 있다. 인텔 오픈비노는 지난 5년 동안 개발자가 낮은 대기 시간, 저전력 및 특히 에지의 기존 하드웨어 배포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발전해 왔으며, 이미 배포된 표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업그레이드나 리팩토링 없이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IT 및 데브옵스(DevOps) 담당자가 엣지 서버, 산업 제어, HMI 장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엣지 노드를 프로비저닝, 온보딩 및 관리할 수 있는 단일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다.

이는 0-2일의 작업 동안 제로 터치로 안전하게 원격으로 수행된다. 이와 함께 폐쇄 루프 자동화를 통해 운영자는 정책과 관찰 가능성을 활용하여 엣지의 운영 경고에서 비즈니스 로직을 트리거하고 네트워크 전체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TCO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심층적인 이기종 하드웨어 인식으로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리소스를 할당하는 동급 최고의 기능과 인텔 아키텍처를 위해 공동 개발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위해 대기 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를 정확한 장치에 원격으로 배치하기 위해 미세 조정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과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하이브리드 AI 기능을 갖춘 강력한 로우 코드부터 하이 코드까지의 AI 모델/앱 개발을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인텔 게티(Intel® Geti™)를 활용하여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이터 주석 서비스뿐 아니라 산업군별 엣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엣지 서비스로 환경 추적 관리를 위한 영상 및 시계열 정보와 디지털 트윈 기능을 사용해 일반적인 산업 사용 사례 결과 개선한다.

인텔의 엣지 플랫폼은 AWS(Amazon Web Services), 레노버(Lenovo), L&T 테크놀로지 서비스(L&T Technology Services), 레드햇(Red Hat), SAP, 베리캐스트(Vericast), 버라이즌 비즈니스(Verizon Business) 및 Wipro(와이프로)를 포함하는 업계 리더 및 광범위한 생태계 지원과 함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그룹 소프트웨어 총괄 팔라비 마하잔(Pallavi Mahajan) 인텔 부사장은 “엣지는 AI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차세대 개척지이다”라며 “인텔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효율적인 AI 배포를 대규모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완전한 엣지 네이티브(edge-native) 플랫폼을 차세대 단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수년간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를 통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장에서 강력한 고객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인텔의 모듈러 플랫폼은 바로 기업이 최적의 엣지 인프라 성능을 구현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소화하여 기업 경쟁력과 TCO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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