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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알테라(Altera)를 신생 FPGA 기업으로 독립한다고 발표했다. FPGA 비전 웹캐스트(FPGA Vision Webcast)를 통해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최고경영자(CEO)와 섀넌 폴린(Shannon Pouli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550억 달러 이상 시장 기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했다고 4일 벍혔다.

그 전략은 패브릭에 인공지능이 내장된 유일한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를 비롯해 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알테라(Altera)를 새로운 기업명으로 발표했다.

샌드라 리베라 알테라 CEO는 “고객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술 과제에 대응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함에 따라 FPGA 시장이 재활성화할 기회가 생겼다”라며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임베디드, 산업, 자동차, 군용 항공기 시장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걸쳐 프로그래밍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FPG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알테라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 전반에 걸쳐 공략할 FPGA 시장의 성장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동급 최고의 쿼터스 프라임(Quartus Prime) 소프트웨어와 도입하기 쉬운 AI 역량 향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의 등장은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복잡성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알테라는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지적재산(IP)를 생성하는 FPGA AI 스위트 및 오픈비노(OpenVINO)를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알테라의 FPGA는 중요 AI 추론 기능의 원활한 통합 등 변화하는 시장 요구 사항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PCI 익스프레스(PCI Express), CXL, 이더넷, 6G 무선 등의 진화하는 표준을 더 적절히 활용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테라의 솔루션은 네트워킹 및 통신 인프라부터 저전력 임베디드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장과 사용 사례에 맞춰 최적화되었다. 이와 함께, 알테라는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대량 생산 중인 Agilex 9에 고대역폭 혼합 신호 FPGA가 필요한 레이더 및 군용 항공우주 분야에 적합한 업계에서 가장 빠른 데이터 변환기 제공, 제조용으로 출시된 Agilex 7 F 시리즈 및 I 시리즈 디바이스는 경쟁 FPGA에 비해 와트당 패브릭 성능이 2배 더 뛰어나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 방위 산업과 같은 고대역 컴퓨팅에 적합, 폭넓게 사용중인 Agilex 5는 AI가 탑재된 유일한 FPGA 패브릭, 동급 최고의 성능, 경쟁 제품 대비 1.6배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해 임베디드 및 엣지 분야에 적합하다.

곧 공개 예정인 Agilex 3는 복잡성이 낮은 기능에 우수한 저전력 FPGA 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클라우드, 통신 및 지능형 엣지 분야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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