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의 ‘메딥프로(MEDIP PRO) AR’이 2024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10대 의료기기 대표과제로 선정되어 6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과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제품화까지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사업이다.

지난 6일 진행된 상암동 YTN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과제 표창과 함께 사업단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메디컬아이피는 메딥프로(MEDIP PRO) AR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로 우수과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딥프로(MEDIP PRO) AR은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의료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한 환자의 해부학 구조물을 증강현실 기술로 확장하여 외과적 중재술 또 피부, 뼈, 뇌 내부 기관의 위치와 크기 등의 정보를 비침습적으로 안내 할 수 있는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서 지난 202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금번 범부처 10대 의료기기 대표과제는 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 파급효과를 3대 핵심 지표로 엄격한 심사 절차가 이루어졌다.

메디컬아이피의 박상준 대표이사는 “우수과제 수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회사의 기술력이 응집된 메딥프로(MEDIP PRO) AR을 활용하여 의료영상의 정교한 3D모델링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확장현실 기반의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낸 자랑스런 성취라고 생각한다”며, “우수과제를 통해 개발한 플랫폼이 실제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고 회사의 사업 성과로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품은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홍보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