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I 챗봇 앱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한 영상 채팅을 넘어 감정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까지 포함한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

클레온 실시간 AI 디지털 휴먼 대화 앱 '크리챗' 시연 화면
클레온 실시간 AI 디지털 휴먼 대화 앱 '크리챗' 시연 화면

디지털 휴먼 기술의 선두주자 클레온(대표 진승혁)이 인기 아티스트의 디지털 휴먼과 실시간 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모바일 앱인 ‘크리챗'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오픈 베타는 한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등 글로벌 국가에서 진행된다.

클레온은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 구현 기술을 제공하는 테크 기업이다. 크리챗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유명 아티스트의 디지털 휴먼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음성과 영상을 통해 생생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챗 속 아티스트의 모습은 아티스트가 실제 꿈꾸었던 모습을 현실화한 것으로, 사용자는 아티스트가 직접 구상하고 실현한 아티스트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크리챗의 기존 AI 챗봇 앱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한 영상 채팅을 넘어 감정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까지 포함한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디지털 휴먼이 실시간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클레온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가능하며,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사용자는 지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원하는 언어로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간 디지털 휴먼 채팅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오픈 베타에서 얻은 피드백은 앱 개선과 사용자 경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크리챗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허영지(카라), 효정(오마이걸), 이도(원어스), 온앤오프 등의 디지털 휴먼이 등장해 사용자에게 새롭고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챗의 정식 런칭에서는 미국, 한국, 일본 등의 유명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한 글로벌 IP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클레온은 전했다. 

한편, 더 많은 정보는 크리챗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크리챗을 다운로드하여 오픈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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