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회, 편집:본지
사진:한전회, 편집:본지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라는 개념은 최근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에 빠르게 퍼져가며 등장한 신조어이다. 이는 AI와 상호작용하며 기존의 서비스나 제품을 개선하고 고도화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호른(Horn)은 대표적인 금관악기로그 깊고 울림 있는 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악기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AI는 그 놀라운 기능과 편리함으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호모 프롬프트는 이 AI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고, 이를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호모 프롬프트와 호른 연주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호른 연주자는 악보를 해석하고, 그에 따른 소리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반면, 호모 프롬프트는 AI의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두 가지 모두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창의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과정으로 호모 프롬프트와 호른은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요구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AI와 음악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국제호른학회 한국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호르니스트 권석준의 2번째 솔로 음반이 발표되었다. 한국전문예술인학회(대표 차유진)는 호르니스트 권석준의 솔로음반 '2024 클래식 음악 프렌치 호른 소리'를 지난 7일에 발표했다.

이 앨범은 “호른의 새로운 소리 발견”을 테마로 음악을 선보인다. 관악기 호른의 마우스 피스 2개를 부딪혀 만든 소리, 악기를 결합한 체로 벨 바깥쪽을 손톱으로 두들겨서 만든 소리, 악기를 결합한 체로 벨 중간쪽을 손톱으로 두들겨서 만든 소리, 악기를 결합한 체로 벨 안쪽을 손톱으로 두들겨서 만든 소리, 악기를 결합한 체로 벨 바깥쪽을 손바닥으로 두들겨서 만든 소리 등 호른의 새로운 소리를 탐구하였다.

호르니스트 권석준은 "호른은 많은 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악기이다. 이번 음반을 통해 호른의 무한한 가능성이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반은 환경 보호를 위해 실물 음반은 발매하지 않고, 디지털 음반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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