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NIA 담당자, 올빅뎃 이동재 대표이사, 이재원 책임 연구원, 최설아 연구원(사진:빅뎃)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NIA 담당자, 올빅뎃 이동재 대표이사, 이재원 책임 연구원, 최설아 연구원(사진:빅뎃)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올빅뎃 (대표 이동재)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산업 유공 장관 표창에 이어 지난달 21일, 판교 K-ICT빅데이터센터에서 열린 인프라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자사의 AI 솔루션의 신뢰와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빅뎃은 에너지, 제조·생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환경에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관리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기업의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와 맞춤화된 검색엔진 개발, 개인화된 추천 솔루션 구축, AI 챗봇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올빅뎃의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데이터럭스, DATALUX)'은 정부 기관에 납품한 바 있으며, 일본 대기업에도 솔루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문서를 이해하는 기술로, 영수증 인식처럼 기업 내 보고서나 도면, 계약서, R&D문서 등 다양한 문서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써 기존의 글자만 인식하는 OCR 기술과는 차별화된다.

이미지 처리와 언어 이해를 결합한 멀티모달 기술로써, 문서 내 콘텐츠 단위로 인식하고 분류하여 정형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기술로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박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 지원’ 사업을 수행하여 해당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문서와 관련한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고, 그 결과 특허 등록, AI대학원 심포지엄 참가, 논문 기고 등 인프라 활용 기간 내 다양한 성과가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빅뎃 관계자는 “이젠 빅데이터를 넘어 보유하고만 있던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몇백 년 이상 되는 기업의 문서를 데이터 자산화하여 기업 내 가치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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