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CyberLink)의 안면 인식 엔진 페이스미(FaceMe)가 지능형 영상 보안용으로 설계된 '페이스미 시큐리티(이하, FaceMe® Security)' 버전을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FaceMe® Security의 에지 아키텍처는 구축 장소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엣지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8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도 단일 또는 여러 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Quadro) GPU가 장착된 고급 윈도우(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리튬 대신, 자원이 풍부한 나트륨(Na)을 이용한 전고체 전지 기술은 안정적이고 폭발위험이 없어 전력저장장치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쓰일 수 있는 차세대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전고체 전지가 만족시켜야 하는 여러 물성에 대한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최적의 소재 탐색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이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기계공학부 4학년 조준호 학생이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술과 계산과학 기법을 융합하여 고체전해질의 핵심물성 중 하나인 기계적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모델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컨볼루션 신망경(CNN) 을 활용해 벼 쓰러짐 피해 면적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AI가 벼가 심겨진(재식) 유형에 따라 정상과 쓰러짐으로 구분하는 본보기(모델)를 학습해 필지 단위로 피해 면적을 산정하는 것이다. 이 알고리즌의 학습은 세 가지 데이터 셋으로 학습(Train)-검증(Validation)-평가(Test)로 나뉘어 인공지능 학습 및 평가에 사용됐다. 랜덤으로 8:2 비율로 분류하였다.원본 이미지를 128 * 128 픽셀크기로 분할하여 벼 쓰러짐(도복) 및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종동정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통해 매미 허물의 사진만으로 종을 동정할 수 있는 정보기술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동정은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을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을 뜻하며, 최근 생물학계에서 정보통신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동으로 종동정을 하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이번 사업의 첫 대상인 매미 허물은 한방에서 매미가 우화할 때 벗어놓은 탈피각을 '선퇴(蟬退)'라고도 부르는데, 현재 허물만으로는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다만 매미는 땅속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사진 편집 전문 프로그램 ‘페인트샵 프로 2021 for 알툴즈(PaintShop Pro 2021 for ALTools)’를 9일 출시했다.‘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일반적인 사진 편집 전문 프로그램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실제로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는 간단한 사진 보정부터 편집, 그래픽 디자인, 사진, 이미지 파일 브라우징, 이미지 일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전통적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신경망(neural network)으로 변환해 최적화하는 프레임워크인 '윈드터널(WindTunnel)'을 개발했다.이 프레임워크는 전통적 머신러닝 기법과 최신 딥러닝 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는 핵심 기술로, 클릭률 예측,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실제 인공지능(AI) 응용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딥러닝 기법이 컴퓨터 비전이나 자연어 처리(NLP)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많은 각광을 받고 있지만, 클릭률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팀(이진혁 박사, 성무진 박사과정)과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단치 첸(Danqi Chen)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500만개가 넘는 문서에 대한 자연어 질의에 답을 실시간에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덴스프레이즈(DensePhrases)'라 불리는 이 인공지능 모델은 영어 위키피디아 500만개 이상의 문서에 대한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를 100ms(0.1초) 내외로 처리한다. 이 모델은 기존 최고 성능의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인간의 두뇌는 수천억 개의 뉴런이 각각 수만 개의 시냅스로 연결된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 구조로 최대 100조 개의 연결을 이룰 수 있다. 이를 모방한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은 그야말로 컴퓨터 아키텍처를 새롭게 구상하는 것이다.진화하는 실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이 필요한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인공지능 컴퓨팅 위한 뉴로모픽(Neuromorphic) 반도체는 기존의 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역사 학습 시스템이 개발됐다.인공지능이 복잡한 역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눈에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힘이 많이 드는 역사적 자료 정리 작업은 인공지능이 대신해준다.학습자는 입맛에 맞는 주제를 골라 보면 된다. 지루한 암기과목으로 여겨지는 역사를 스스로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UNIST(총장 이용훈) 컴퓨터공학과의 고성안 교수팀은 역사 정보를 시각화해서 보여 주는 역사 학습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AI가 역사적 사건과 연대, 지리적 정보를 연계해 화면에 보여주고, 학습 주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대표 김윤선)가 11세대 인텔 코어 시리즈 프로세스 출시에 맞춰 인공지능(AI), IoT 등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컴퓨터 온 모듈(Computer-on-Modules, COM) 20종을 출시했다.11세대 인텔 코어 vPro, 인텔 제온 W-11000E, 인텔 셀레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모듈은 요구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게이트웨이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한다.최대 128 GB의 DDR4 SO-DIMM RAM과 통합 AI 액셀러레이터, 최대 8개의 고성능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는 인텔 코어 제논 W(Intel® Core™, Xeon® W) 및 셀러론(Celeron) 6000 프로세서와 옥타 코어(8-core) 성능으 새로운 익스프레스-TL COM 익스프레스(Express-TL COM Express) 타입6 모듈을 3일 발표했다.인텔 UHD 그래픽 및 인텔 AVX-512 VNNI는 탁월한 인공지능(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Express-TL은 이미지 처리 및 분석, 고속 비디오 인코딩 및 스트리밍, 의료용 초음파,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가상으로 개최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컨퍼런스인 'ACM CHI 2021 (ACM SIG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황인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대 간 소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모바일 기반 일상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모멘트멜드(MomentMeld)를 발표했다.KAIST, 한국기술교육대학교, POSTECH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모멘트멜드는 노
구글이 픽셀 폰에 새로운 최초의 SoC(System-on-a-Chip)인 텐서(Tensor) 칩을 탑재한 Pixel 6 및 Pixel 6 Pro를 올 가을에 출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텐서칩을 탑재한 픽셀 폰은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영상과 음성 처리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런닝의 능력을 강화시킨 것으로 기능을 활용하는 동시에 고도로 개인화된 환경에서 스스로 계속 학습된다.구글은 텐서 칩은 어떻게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미래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위해 개발됐으며, AI와 ML이 점점 더 많은 기능을
전세계 인공지능 경진대회 캐글(Kaggle) 1위 수상 등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김성훈)가 한국어 AI 모델을 평가받을 수 있는 클루 리더보드를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클루(Korean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 Benchmark, KLUE)는 업스테이지가 한국어 자연어처리(NLP) 관련 산학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7개월에 걸쳐 개발한 최초의 한국어 자연어 이해 평가 관련한 공개 데이터셋이다. 그동안 자연어 이해 연구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셋과 리더보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지능(AI) 인공신경망의 일종인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일부 비즈니스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있다. AI가 발전하면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도 생겨나고 이로 인해 AI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AI가 일반적인 업무에서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등 더 핵심적인 업무로 이동됨에 따라 이미 결정한 최종 결과의 근거와 도출과정의 타당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오류 원인을 즉각적으로 알지 못하고 어떻게 이런 결정을 했는지 개발자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블랙박스가 존재하는 AI에 의존할 수 없다는 인식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A
인텔이 29일(현지시간) 인텔 제온(Intel® Xeon®) W-3300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워크스테이션 전문가를 위한 단일 소켓 솔루션으로 타협 없는 퍼포먼스, 확장된 플랫폼 성능 그리고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W-3300 프로세서는 쓰레드를 많이 활용하는 입출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차세대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인공지능(AI),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또한 인텔 제온 W-3300 프로세서는 성능 한계를 확장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STM32Cube.AI 개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머신러닝 기법을 다양하게 확장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유연하게 분류, 클러스터링, 신규성 탐지(Novelty-Detection) 등과 같은 과제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최신 STM32Cube.AI 릴리스(버전 7.0)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상에서 엣지에서 추론을 위한 신경망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며, 더 작은 데이터 세트와 더 적은 수의 CPU 사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엣지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자일리언트(Xailient)와 함께 맥심의 MAX78000 초저전력 신경망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자일리언트의 디텍텀(Detectum) 신경망(Neural Network)으로 영상과 이미지에서 추론당 12ms(ms)의 처리 속도로 얼굴(안면)을 인식한다산업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가정용, 리테일 매장용 카메라 등 엣지에서 안면 인식을 요구하는 배터리 구동식 AI 시스템은 가능한 가장 긴 시간 동안 작동하는 저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다.자일리언트의 신경망과
네이버의 국내 최초 초대규모(Hyperscale)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가 네이버쇼핑에 적용되며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향상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22일 네이버 모바일앱의 ‘쇼핑판’에 하이퍼클로바를 적용했다. 상품 코드나 상세 스펙, 이벤트 내용 등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복잡하고 긴 상품명이 쇼핑판에 노출되는 경우, 이를 직관적이고 쉬운 상품명으로 하이퍼클로바가 자동 교정한다. 예를 들어, ‘0000(브랜드명) 남성 21SS 천연소가죽 멀티라인 슬림 댄디 스니커즈 FQK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