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노동력 및 공급망 부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 거시 경제 환경에서는 조직이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근로자에게 더 많은 업무 부담이 주어진다.한국을 포함한 31개국 현장 근로자 6천여 명의 설문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에 따르면, 이들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
현지시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美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시그래프 2023(SIGGRAPH)'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8일 기조연설에 나섰다.이날 젠슨 황은 “아이폰의 순간(iPhone moment)이라고 칭할 수 있는 생성 AI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초연결화되는 세상을 생성 AI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 가상 세계, 가속, 시뮬레이션, 협업 등 지난 10년간의 모든 혁신을 총망라됐다.젠슨 황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이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진행하는 COINS (Co-Innovation Space) 프로그램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 처음 선정됐다.COINS 파트너십은 한국내 유망한 기업과 전문 기술 지원 및 교류, 제품 개발, 세미나 및 네트워크 교류 등을 하는 인피니언의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인피니언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Colloquial unstructured big data analytics)’ 기술력의 탁월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상장 전 기업공개(Pre IPO)'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구어체(口語體)는 입으로 말한대로 귀에 들리는 말로 일상생활에서 입으로 발화되는 말을 문장으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성
CXL 반도체 설계자산(IP) 개발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파네시아(Panmesia)'가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美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3(Flash Memory Summit 2023, FMS 2023)’에서 자체 개발한 CXL IP들이 적용된 멀티-테라바이트 용량의 풀-시스템 CXL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플래시 메모리 서밋은 매년 3천명이상이 참여하고 국내외 유수 대형 메모리·스토리지 회사들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컨트롤러 및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 및 아
최근 무선,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HPC) 및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하고 고도로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되면서 설계의 복잡성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IC 엔지니어링 팀이 이에 적응할 필요성은 갈수록 더 커지는 추세이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지멘스 EDA 사업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IC 설계 검증 플랫폼인 ‘솔리도 디자인 인바이런먼트(Solido™ Design Environmen
IBM과 어도비(Adobe)는 오랜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기업 고객들이 '어도비 센세이 GenAI(Adobe Sensei GenAI)' 및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와 같은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생성 AI 모델 제품군을 포함한 차세대 AI를 통해 기업들의 콘텐츠 공급망을 성공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IBM 컨설팅(IBM Consulting)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IBM 컨설팅은 수십 년간 축적된 AI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어도비 컨설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상
초정밀 위치 인식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로봇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종하고, 나아가서는 초실감형 확장현실(이하, XR) 및 초정밀 스마트팩토리 등 가상 세계에서 현실과 연결을 시키게 하는 인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서 화제다.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교수 연구팀이 무전원 태그를 통해 세계 최초로 160m 장거리에서 7mm(5m 단거리 0.35mm)의 정확도와 1,000개 이상의 위치를 동시 인식하는 초정밀·대규모 IoT 위치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연구진이 최초 개발한 무선 태그는, 그 신호가 방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기여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가 지난 3일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AI 법률정보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서비스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7일 전했다.이를 위해, 인텔리콘은 종로구의 구민들을 위한 법률자문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종로구는 인텔리콘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인텔리콘연구소는 비대면 법률자문 시스템 '법률메카(Law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자연어처리(NLP) 전문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과 함께 AI 번역기 품질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공동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트위그팜이 주관사로 플리토를 비롯해 시스트란, 글나무, 에퀴코리아, 푸르모디티 등 총 5개 참여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다국어 번역 품질 평가 데이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플리토 참여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언어별 저작권 이슈 없는 신규 문서 확보 △언어별 번역 말뭉치 데이터 및 번역 품질 평가 데이터 구축 △데이터 및
카카오브레인이 전방위적으로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카카오브레인이 ‘칼로 100X 프로그램’에 한국어 특화 AI 언어 모델 지원 혜택을 더해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모델인 코지피티(KoGPT)와 칼로(Karlo)를 포함한 카카오브레인의 전방위적인 AI 역량을 활용해 국내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카카오브레인은 지난 3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지난 7월 6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유상증자를 포함한 매각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투자 시장 경색 속에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 동안 유상증자와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해 왔다.신임 대표이사 산하의 체제 개편도 주목된다. 기존에 CPO 및 CTO로 활동해 온 송인성 전 부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 한국지사장 최승철)가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제품의 확장을 발표했다.클라우데라는 작년부터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에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이미 도입했으며, 최근 아이스버그 V2 지원을 시작했다. 클라우데라는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아파치 아이스버그 지원을 발표하고 올 여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다.클라우데라 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가 내가 만든 영상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알아서 변환해주고 자막까지 달아주는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편집 툴 ‘아이코(AICO)’를 7일 정식 출시했다.선보인 ‘아이코’는 가로 형태의 원본 영상을 세로형 콘텐츠에 최적화된 ‘숏폼(Short-form)’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영상을 업로드 할 필요 없이 유튜브 링크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챗GPT가 분석한 영상의 추천 구간을 쇼츠로 자동 생성해준다.또한,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정확도 높은 STT(Speech To 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설리번 서비스 X SKT AI, G-eye Plus X VLAM, AI 발달장애 케어 등 장애인을 위한 AI 서비스 3종을 선보인다.SKT는 이번 대회를 방문한 세계 각국의 방문자들 앞에서 장애인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첨단 배리어프리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연계’ 세션에 참여해 배리어프리와 관련된 ‘ICT정책과 장애 포용’을 주제로 토론 패널에 참여한다.전시관의 ‘설리번 서비스 X SKT AI’ 코너에서는 소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국내 대표
대표이사 선정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약 9개월간 초유의 대표이사 공백 속에 4일, KT 이사회가 김영섭 前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총 3인에 대한 후보자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고, 이사회는 김영섭 前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한 것이다.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사후보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와 전문 임상검사기관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이 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노을과 이원의료재단이 서로의 역량과 강점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노을의 AI 진단 플랫폼 개발 역량과 이원의료재단의 전문적인 진단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체외진단검사의 자동화, 판독성능 고도화를 위한 상호 교류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이원의료재단은 혈액검사와 조직검사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오는 24일, 차세대 초대규모AI ‘HyperCLOVA X’를 공개하고, 대화형 AI 서비스 'CLOVA X’와 클라우드 기반의 B2B 상품들도 보다 강화할 계획인 가운데 올 2분기에 매출액 2조 4,079억 원, 조정EBITDA 5,151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조 4,079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EBITDA는 웹툰의 2분기 EBITDA 흑자 재진입 및 포시마크 흑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