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사진:본지DB)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사진:본지DB)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eeptech Incubator Project for Startup 1000+) 참여기업 모집 계획을 6일 공고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딥테크 팁스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이번 공고를 통해 121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고,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에 대해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7일부터 K-Startup 포털(보기)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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