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

이미지:본지
이미지:본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세부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eeptech Incubator Project for Startup 1000+)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 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딥테크 팁스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하여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기술의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6개사)와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정부 창업지원포털(보기)에서 오는 29일(목)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 및 5억원의 R&D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한전은 켄텍(KENCEGH) 등 협력기관과 함께 선발기업에 기술개발 컨설팅, 공동 R&D 및 실증, 글로벌 인허가 획득,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핵심 주체인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